서울시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제도를 확대 시행합니다. 기존에는 10만 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무려 2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로 상향되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의 신청 조건, 절차, 혜택까지 꼼꼼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이란?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연령 이상의 어르신이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카드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왔고,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금액을 두 배로 늘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
-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과거 동일 사업으로 교통카드를 받은 적이 없는 분
즉,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 중에서 이전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없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은 2025년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31,800명에게 지급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구분 | 내용 |
---|---|
신청 시작일 | 2025년 3월 10일 |
신청 마감 | 예산 소진 시 종료 |
신청 장소 |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 |
제출 서류 | 운전면허증, 신분증 |
운전면허 분실 시 대체 서류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신청 시 면허증을 분실했다면?
-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에서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 과거 면허 반납했지만 교통카드를 못 받았다면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 제출
지원금 지급 형태
선착순 31,800명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가 지급됩니다.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 쓰고 난 후에는 본인이 직접 충전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서울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하철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으로 지급되는 교통카드는 지하철에서 잔액이 차감되는 구조이므로, 지하철 이용 시에는 반드시 무료 교통카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즉, 지원금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편의점 등에서 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활용 팁
- 버스, 택시, 편의점 결제에 우선 사용
- 교통비 외에도 생활 밀착형 결제에 활용
- 교통카드 소진 후 개인 충전으로 계속 사용 가능
Q&A
Q1.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은 전국 공통인가요?
아닙니다. 지자체별로 운영되며, 서울시는 20만 원 교통카드 지급 형태로 진행합니다.
Q2.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을 받은 후 다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다시 취득해도 이미 받은 지원금은 반환하지 않아도 됩니다.
Q3.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한가요?
현재는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Q4.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은 1인 1회만 가능한가요?
네. 같은 사람이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습니다.
Q5.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교통카드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령 운전자의 안전과 사회적 교통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 혜택까지 챙기시길 권장드립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